초등 아이랑 나들이하기 좋은 곳 CGV 상봉 및 아트박스, 북스리브로 서점
올 겨울 방학은 코로나도 끝났는데
아이들하고 추억하나 만들지 못하고
움츠리고 있었네요.
갑자기 2024년 SK 통신에서 저에게 T VIP
등급으로 상향해 주셨는데요.
매달 VIP 등급에게 1년 기준
월 3회 영화표 1장, 또는 매월 원플원 영화표 혜택
1월에 영화를 보려고 했지만 볼만한 게
없어 그냥 패스했는데요.
그러다 매달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놓쳐버려서 주말 아침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예매했어요.
원래 영화관이 롯데시네마였는데
2024년에는 CGV로 변화를 주면서
평일 및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좋은데 나쁜 점은 롯데시네마는 집 앞에 있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는데
CGV는 집에서 버스 또는 지하철로 이동해야 해서
불편해졌네요.
요즘 영화관은 이제 거의 무인 시스템이네요.
CGV 상봉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아담한 듯
시설이 이용객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웰컴 쿠폰도 주워서
음료와 팝콘을 2,500원에 겟
첫찌 아이랑 신나게 영화 보면서 먹었네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본인 번호에
음식을 가져가면 되는데요.
음료는 셀프바가 별도로 있더군요.
영화 끝나고 화장실 들리고
다시 리필해서 가져왔답니다.
영화는 아이들이 선택한 웡카를 보았는데
1관 작을 줄 알고 맨 뒷줄에 예약을 했는데
영화관이 엄청 크더군요.
1관 예약시 영화관이 크니 중간쯤
예약하셔야 화면이 큰 느낌이 들 거에요.
저희는 너무 뒤쪽이라 티비 보는 듯한 느낌
요즘 온라인이 편해서 책도 인터넷 주문을
많이 하게 되어 오프라인 서점 방문을 잘
안 하게 되는데요.
CGV 상봉 같은 건물 지하에 북스리브로 서점이 있더군요.
서점만 있는 게 아니라 아트박스가 같이 있어
아이들이 눈이 돌아가더군요.
서점과 문구를 한 곳에서
아이들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간보내기 최적의 장소네요.
집 근처는 문제집 관련 서점만 있어
나름 지하철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영화도 보고 책도 볼 수 있어 겸사 겸사 좋았는데요.
아이들이 읽고 있는 시간 고양이 같은 시리즈물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예전과 달리 아이들 책은 열어 볼 수 없도록
포장되어 있어 아쉽더군요.
아이들이 책을 이쁘게 보지 않아 파손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내용을 읽다
재미 있으면 도서를 구매도 하게 되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책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서
서점을 잘 안가려 하더군요.
대형 서점들도 득과 실을 따져 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들여다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 책들도 많이 있었지만
아이들 참고서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는데요.
항상 가장 먼저 주문하는 초등수학 참고서만 해도
진짜 너무 많더군요.
서점인데 양말이 진열되어 있네요.
북스리브로 상봉점은 도서, 문구, 음반까지
없는 것이 없네요.
입구 쪽에 아트박스로 아이들을 시선을 확!!
제품군도 정말 다양해서 초등학교 근처의
문구점에 비해 다양해서 아이들 흥분도 상승
결국 아이들이 원하는 몇 가지 구매했어요.
초등 4학년 11살 아이들만 되어도
놀이터에서 노는 게 아니라 다이소, 문구야놀자,
탕후루, 인생네컷 같은 곳으로 쇼핑하면서
놀더군요.
아이들하고 어색하고 무엇을 할지 고민스럽다면
같이 영화도 보고 서점 나들이 해보세요.
다음에 또 가자고 하면 아이들이 OK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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