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갈비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공릉지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연히 다녀온 요즘 대세 숯불갈비 무한리필 대표주자의
하나인 명륜진사갈비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남들 다 다녀온 곳 이제서야 먹었네요.
최근 2주를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강조하고
계셔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콕을 했는데요.
두 딸아이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오랜 친구랑 놀고 싶다고 해서 마스크 하고
산책 삼아 킥보드, 배드민턴 치며 놀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더군요.
아이들 매운 거 잘 먹지를 못하니 아이들 실컷 먹으라고 갈비집을 가기로 했어요.
사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손님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하고 간 거였는데 ....
웬걸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나 봐요.
아님 명륜진사갈비가 워낙 인기가 많은 건지..
손님 엄청 많더군요.
공릉역에서 중계역 쪽으로 가다 보면 수협이 위치한 사거리에 있는데요.
수협 건너편 안경점 2층에 있어요.
대부분 고깃집은 1층이던데 여긴 특이하게 2층에 자리 잡고 있네요.
공릉동에도 무한리필 숯불갈비 여러 개의 브랜드가 들어와 있는데요. 수협 일보러 갈 때마다 오며 가며 기억만 해두었던 곳인데 드디어 오게 되었네요.
사람 욕심이라는 게 무한리필을 방문하게 되면 최대한 많이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맵지 않은 메뉴 중에서 고르다 양념고기는 잘 먹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았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공릉점
서울 노원구 동일로 1106 (공릉동, 태평양약국) 2층
매장 전화번호 02-978-9886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3:00
평일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 이용 시간은 2시간(120분)입니다.
주말, 공휴일은 이용 시간이 100분으로 20분이 줄여지네요.
숯불갈비 무한리필 이용요금
성인 13,500원
5세~7세 6,000원
8세~10세 8,000원
10세 이상은 성인 요금 적용되는데요.
5세 미만 아이들 요금은 계산한 물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요즘은 36개월이 넘어가면 기본요금을 봤던데...
들어갈 때는 매장의 30% 정도였는데 저희가 7시쯤 계산하고
나올 때는 거의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계셨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원산지 표시입니다.
갈비 (독일산), 목전치(미국산), 소갈빗살(미국산),
김치찌개 (배추, 고춧가루, 두부,=중국산)
된장찌개(두부, 고춧가루=중국산) 배추김치(중국산),
가래떡(중국산), 공기밥(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네요.
요즘 음식점들은 이미지 관리를 참 잘하네요.
매장 내에 미리 세세하게 설명이 참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3무정책으로 화학 보존제, 식용 본드, 남은 음식물 재사용 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명륜진사갈비는 제일 비싸고 질 좋은 미국산 목전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2층 입구에서 보는 매장 모습입니다.
입구에 계산하는 곳, 오른쪽이 화장실,
테이블이 길게 배치되어 있네요.
무한리필 숯불 돼지갈비 외에도 추가 메뉴로 소갈비살, 돼지껍데기가 있고요.
사이드 메뉴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찜, 후식 냉면 (물냉면, 비빔냉면)
주류는 생맥주 500cc, 병맥주, 소주, 청하를 판매하고 있네요.
매장 입구 오른쪽으로 남, 여가 구분되는 화장실이 따로 있네요.
부모님, 어린아이들과 함게 여도 부담 없고 좋네요.
관리를 잘해서 화장실이 깔끔했어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공릉점 매장 모습입니다.
토요일 오후 6시쯤 도착했을 때 안쪽에 손님들이 많이 계셨어요.
손님들 없는 테이블 위주로 살짝 찍었습니다.
매니저로 보이시는 분이 테이블 좌석수에 맞추어서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단체 손님이 평소에 많이 계시는지 손님 인원수에 맞추어서 자리 배정을 해주는 것 같더군요.
손님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거나, 다른 자리를 원하시면 바로바로 바꾸어 주시더군요.
창가 쪽도 자리가 밤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 어른들 포함 8명이라 안쪽으로 앉았네요.
4인석으로는 창가 쪽이 좋을 듯..
인원수를 고려하여 비교적 손님들을 안쪽 자리부터 앉히시는 것 같았어요.
안쪽은 아무래도 셀프 코너랑 조금 멀어진다는 점..
일단 숯불갈비 무한을 신청하면 불과 고기를 바로 서빙해 주시네요.
테이블 하나에 고기 가득 채워 하나 주시네요.
큰 덩어리 4개 정도 들어 있었는데 2판 이상 못 먹겠더군요.
숯불이 처음부터 쎄지 않아 양념갈비를 익히는 데는 타지 않고 딱 좋았어요.
드시다 숯불이 약하다 싶어 벨을 누르면 불을 추가해서 넣어 주시는 것 같았어요.
2판을 먹었는데 숯불 리필은 하지 않았지만, 거의
끝 무렵에는 고기 익는 속도가 살짝 늦었던 것 같아요.
요즘 무한리필 갈비집에는 대부분 셀프 코너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명륜진사갈비의 셀프 코너입니다.
입구 쪽에 가까이에 있어서 안쪽에 자리 잡으신 분들은 셀프 코너
이용하려면 동선이 살짝 긴 느낌이에요.
손님이 한꺼번에 입장할 경우는 조금씩 기다리면서 이용해야 합니다
탄산수, 사이다, 콜라, 포도, 환타 등 5가지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음료에 탄산수가 있는 건 저는 처음 보았네요.
음료에 넣어 먹는 얼음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요.
상단에는 종류별 다양한 그릇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처럼 아이들을 동반할 경우에는 어린이용 포그와 수저도 챙겨주시더군요.
야채 코너에는 상추, 고추, 마늘, 쌈장, 양파, 대파, 샐러드, 김치가 준비되어 있네요.
드실 만큼 적당량을 담아 가는 게 좋겠죠?
역시 음식을 남길 경우 벌금을 받는다고 되어 있네요.
야채 옆으로 흰싼발이 들어 있는 보온밥솥이 있어요.
다양한 소스도 함게 되어 있고요.
물은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으면 돼요.
셀프 코너 뒤편으로 주방 쪽 모습입니다.
매장 직원들이 많아서 손님들이 벨을 누르면 바로바로 처리해 주십니다.
양념고기는 판을 자주 갈아야 하는데 친절하게 갈아 주시더군요.
사장님이신지 매니저이신지 모르겠지만 엄청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밝
은 목소리로 손님들을 대하셔서 저희 끼리 칭찬 엄청 많이 했어요.
대부분 아르바이트생들을 시키시고 직접 안 움직이는데요.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솔선수범해서 일하시니 아르바이트생들도 바로
바로 처리해 주시고 친절해 매장 내 분위기가 밝고 좋더군요.
명륜진사갈비 서울 공릉 지점은 직원들 부지런함과
사장님 같은 매니저분이 인상이 남네요.
명륜진사갈비 공릉점 손님을 배려한 물티슈
처음 고기를 불판에 옮겼을 때는 역시나 연기가~~~~
고기는 역시 냄새로 한번~~~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고기가 불에 올라가니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이네요.
양쪽 부모들 아이들 먹이느라 정신없이 구웠네요.
아이들 배가 찰 동안 고기 한 점 맛을 볼 수 없을 정도...
2학년 아이들은 알아서 종류별로 음료수도 가져다 먹더군요.
아이들이 고기 맛있다고 엄청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불러요.
양념고기는 의외로 많이 안 들어 가더라고요
먹다 보면 삼겹살이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 . .
저만 그런가요?
동그란 후라이팬 같은 그릇에 고기를 주시는데요.
왼쪽 사진은 고기를 다 먹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일단 나오자마자 고기 자체의 색깔은 깨끗하고 싱싱했어요.
비계가 많지 않고 살이 두꺼워서 살짝 두껍긴 했지만...
숯불이 고기 익히기에 좋아 익히다 가위로 한 번 더 잘라서 익혔습니다.
어른들은 살짝 퍽퍽할 수 있는데 아이들은 맛있게 잘 먹더군요.
양념이 달지 않고 짜지 않아서 소스나 상추에 쌀 때 쌈장을 넣게 되더군요.
500cc 시켜서 한 잔씩 먹었네요.
요즘 테라를 맛을 들여서 인지 생맥주 살짝 싱겁게 느껴졌지만 시 훤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생맥주 2,900원, 소주 4,000원, 돼지껍데기 3,000원
아이들 식사가 끝나고 어른들 고기 구워 먹다 돼지껍데기가 있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이 아빠들 소주 먹을 때 안주로 시켜보았는데요.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들 먹이고 생맥산 잔 했더니 2판 겨우 먹었네요.
무한 뷔페 몇 판드세요?
4명 기준 2판 먹음 더 이상 힘들어요.
누구 말로는 4명 기준 4판은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암튼 7시쯤 계산하려고 보니 명륜진사갈비 테이블이 거의 꽉 차더군요.
코로나가 아니라면 대기번호 받아서 기다리겠구나 싶었어요.
양념갈비는 맛있고 직원들이 많아 친절했던 곳... 손
님들이 많이 찾는 곳에는 말 안 해도 다들 아시겠죠?
제돈 주고 사 먹은 거라 한 가지 더 보태면요.
공릉동 4군데 중 2군데 방문한 거라...
더 깨끗하고 소스도 많았던 갈비 데이 셀프 바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두
군데 다 갈비맛은 비슷했던 것 같고요.
같은 가격대라면 조금 더 조용한 갈비 데이가 더 편하게 느껴지네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