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전문점 수돈재 테이크아웃 공름점 먹오보고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건강을 생각해서 식사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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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한두 가지 살게 있어서 자주 가는 마트를 다녀왔는데요.

메인 메뉴로 등갈비 김치찜을 하려다 등갈비 한 줄 몇 개 없는데 비싸서

고민하다 돼지뼈 큰 게 6천 원 정도였는데 사 오려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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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가 김가연 감자탕 만들어 본적 있는데요.

배추, 돼지뼈, 막걸리 기타 등등 재료비 값 생각하니 공릉역 수돈재 감자탕이

딱 떠올라서 사먹자로 마음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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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개학이 늦어져 여름방학 당겨서 집에 있어서인지 생활리듬 엉망~~~

아이들 공부 두어 시간 봐주다 보니 벌써 컴컴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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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던 아이들과 공릉역 수돈제 감자탕 테이크 아웃 하러 고고...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니 왕복 25분 정도...

 

감자탕 전문점 수돈재 공름점

서울시 노원구 공일로 192길 5

02-977-2016

7호선 공릉역 1번 출구에서 37m

 

 

감자탕 데이크아웃 전문점

공릉역 지나다니며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 번 눈여겨봤었지만 구매는 처음이네요.

3~4인분 감자탕이 11,000원 정말 믿기지 않는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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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마트에 돼지등뼈 6,000원에 막걸리, 배추 외 필요한 거

포함하면 10,000원 넘어가길래 속 편히 사 먹을래요.

 

 

감자탕 포장 주문하고 실내를 잠깐 들여 보았죠.

테이블마다 전기 플레이트가 설치되어 있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매장은 구경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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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매운 거 잘 못 먹기 때문에 편하게 먹으려고 포장

포장이 훨씬 저렴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좋네요.

영업시간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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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돈재 감자탕 매장 가격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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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뉴

감자탕(19,000~27,000), 뼈해장국 (6,000)

추가 뼈추가(7,000) 우거지(6,000) 볶음밥 (2,000) 공깃밥(1,000)

포장 판매 감자탕 (11,000) 특별 할인가, 3~4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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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가성비 좋은 감자탕집 수돈재는 감자탕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로 배달 주문이 많은 것 같아요.

집에 와서 푸짐한 양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네요.

꽉 채워 주셨네요.

매장에서 먹었다면 이 가격 어림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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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 않지만 뜨근하게 먹고 싶어 냄비에 옮겨 담았어요.

설거지 귀찮으시면 그냥 드셔도 됩니다.

아이들과 산책 겸 포장해서 온 거라 살짝 식은 듯해서 다시 한번 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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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뼈 큼직한 게 6개 정도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시래가 양도 엄청 많네요.

어쩜 감자탕 국물도 많이 담아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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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근하게 끓여서 뽀글뽀글 올라오는 거 보니 더욱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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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쯤 매장에 방문 포장했는데요.

저희에게 마지막 남은 하나였어요.

퇴근시간쯤 포장을 많이 해가는지 미리 준비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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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출발 전에 전화주문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조금만 늦었다면 허탕칠뻔했어요.

감자탕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 포장이 많은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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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밥 하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3인분은 되는 양이 11,000원이라면 엄청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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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과 밥 한 공기만 있으면 되겠죠...

살점 발라 아이에게 주니 맛있다면서 잘 먹네요.

어른들의 입에는 딱 맛있게 매콤한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맵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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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빠는 이미 초록병 꺼내서 혼자만의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고 계시네요.

야식 메뉴로도 최고일 듯...

적당히 국물도 있어 식사, 안주, 야식 메뉴로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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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큰 거 하나를 접시에 올려놓고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시래기도 많이 챙겨 주셔서 같이 먹으니 엄청 맛있네요.

시래기가 커서 김장김치 찢어 먹는 것처럼 찢어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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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뼈해장국 1인분 시키면 2개가 안되잖아요.

시래기도 큼직하고 양도 많고요.

살점도 많은데 잡내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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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삶아져서 인지 고기도 잘 발리고, 뜯다가 뼈를 잘게 잘게

해부해서 살점하나 까지 놓치지 않고 야무지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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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의 국물은 매콤하면서 깨끗합니다.

살짝 육개장 맛도 나는 것 같아요.

밥에 말아 먹으니 더욱 진가가 발휘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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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려야겠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을 것 같아요.

저희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일상적인 딱 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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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살점 올려 같이 먹으니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오늘도 확찐자 대열에 들어섭니다.

고기 살점에 밥 한번 먹고, 국물에 말아서 또 먹고

 

 

 

​감자탕의 묘미는 손으로 잡고 직접 발라 먹는 재미겠죠?

살점 없이 잘 발라진 거 보이시죠?

푹 고와서인지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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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원으로 2명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네요.

다시 찾을 의향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 많고 맛있어요

다 알고 먹는 그 맛이라 점. . .

가격 저렴하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최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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